발달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임시 거주 신청 및 적응 훈련 참가 소감

2026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준비 가이드

처음부터 혼자 살아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지역의 자립생활 체험주거부터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발달장애인이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경험을 해보고 싶을 때 자립생활주택, 체험홈, 자립체험주택 등으로 운영되는 지역 서비스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전국에서 하나의 명칭과 동일한 입주조건으로 운영되는 단일 제도는 아닙니다. 실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지역 서비스 검색에서도 체험홈과 자립생활 체험홈 등이 지역기관별로 확인되므로 거주지역에서 운영기관, 이용대상, 체험기간, 비용, 지원인력 배치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자립주거 체험
🍳 일상생활 훈련
🚌 지역사회 이용

🏡
먼저 확인
지역별 체험주거 운영
📝
신청 단계
상담·욕구확인 후 연계
🧺
훈련 내용
식사·청소·금전 생활 연습
🙋
핵심 목표
대신 해주기보다 스스로 선택

자립생활주택과 체험홈부터 구분해 본 이유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알아보다 보면 자립생활주택, 지원주택, 체험홈, 자립체험주택처럼 비슷한 이름을 만나게 됩니다. 이름만 보면 모두 며칠 동안 혼자 살아보는 시설처럼 느껴지지만 실제 운영목적과 입주기간, 지원방식은 지역과 사업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현재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지역 서비스 정보에서도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자립생활 체험홈이 확인되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는 별도의 체험홈 서비스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런 구조를 보면 전국 공통의 한 가지 신청서로 모든 체험주택에 입주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기보다 지역별 운영기관을 찾는 과정이 먼저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체험형 주거는 장기간 정착을 전제로 한 주택과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며칠 또는 일정 기간 실제 주거공간에서 생활하면서 자립에 필요한 능력과 지원 정도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 있는 반면, 지역사회 정착을 목표로 보다 장기간 거주하는 자립생활주택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신청할 때는 ‘발달장애인이 잠깐 살아보는 곳을 찾는다’는 설명에 더해 체험을 원하는 기간과 목적을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과 떨어져 자는 연습이 목적인지, 식사와 청소를 혼자 해보려는 것인지, 장기적으로 지역사회 독립생활을 준비하려는 것인지에 따라 연결할 서비스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자립은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혼자 사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필요한 부분에는 지원을 받으면서 본인이 선택하고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는 것도 자립의 중요한 모습입니다. 실제 주거체험에서도 무엇을 혼자 할 수 있는지와 함께 어떤 상황에서 어느 정도 지원이 필요한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 서비스 명칭보다 운영내용을 확인하세요: 체험홈과 자립생활주택의 대상, 거주기간, 비용, 지원인력, 신청기관은 지역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검색한 다른 지역의 사례를 그대로 적용하지 말고 현재 거주지역에서 이용 가능한 사업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발달장애인이 주거체험에서 연습하는 것

자립생활 적응훈련은 특별한 기술 하나를 배우는 수업이라기보다 하루의 여러 일을 직접 선택하고 처리해 보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씻고 옷을 고르는 것부터 식사 준비, 설거지, 청소, 장보기, 외출까지 평소 가족이 대신해 주던 일을 하나씩 확인하게 됩니다.

 

현재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에서 제시하는 자립 관련 활동에도 개인위생, 신변처리, 식사관리, 가사유지, 의복관리, 수입·지출관리, 통장과 카드관리, 안전점검, 지역사회시설 이용 등이 포함됩니다. 실제 주거체험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운영기관마다 다르지만 자립을 준비할 때 확인해야 할 생활영역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식사훈련이라고 해서 처음부터 혼자 칼과 불을 사용해 복잡한 음식을 만드는 것이 목표일 필요는 없습니다. 냉장고에서 먹을 음식을 고르고 유통기한을 확인하며 전자레인지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지원수준은 당사자의 이해와 경험에 맞춰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전관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계산문제를 잘 푸는지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편의점에서 필요한 물건을 고르고 가격을 확인한 뒤 결제하고 영수증을 챙길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방식이 실제 생활과 더 가깝습니다. 카드나 현금을 잃어버렸을 때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할지도 함께 연습할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 이용 역시 중요한 부분입니다. 집 안에서 밥과 청소를 잘한다고 해서 생활이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까운 편의점, 마트, 버스정류장, 병원, 복지기관 등 필요한 장소를 찾아가고 길을 잃거나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겼을 때 도움을 요청하는 능력도 자립생활에 포함됩니다.

생활영역 체험할 수 있는 내용 예시
개인생활 씻기, 옷 선택, 정리, 취침·기상 습관
가사생활 식사 준비, 설거지, 청소, 세탁과 의복관리
금전관리 예산 정하기, 물건 구입, 카드·현금 관리
지역생활 마트·대중교통·공공시설 등 지역사회 이용
안전생활 문단속, 화재·응급상황, 도움 요청 방법 익히기

💡 잘하는지 시험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적응훈련의 의미는 모든 일을 혼자 완벽하게 해내는 데 있지 않습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과 말로 알려주면 가능한 부분,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구분해 향후 자립계획에 반영하는 과정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임시 거주를 알아보고 신청하는 과정

자립생활주택 임시 거주를 알아보는 상황이라면 첫 단계는 지역에서 실제 운영 중인 체험형 주거서비스를 찾는 것입니다. 지역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지원기관 검색이나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시·군·구 장애인복지 담당부서 등을 통해 현재 이용 가능한 기관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할 때는 단순히 빈방이 있는지를 묻는 것보다 신청자 정보를 함께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령과 장애유형, 현재 가족과 거주하는지 또는 거주시설을 이용하는지, 활동지원서비스 이용 여부, 의사소통 방법, 복약이나 건강지원이 필요한지 등을 알려주면 해당 사업의 대상인지 확인하기 쉽습니다.

 

그다음에는 당사자가 왜 체험을 원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가족이 자립훈련을 원하더라도 정작 당사자가 낯선 집에서 자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무리하게 진행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가족은 걱정하지만 당사자가 독립생활을 경험하고 싶어 한다면 필요한 지원을 세분화해 체험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운영기관에서는 상담과 면담 등을 통해 생활특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의사소통 방식, 식사, 개인위생, 야간생활, 약 복용, 도전행동, 알레르기,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은 실제 거주 중 안전과 직접 연결되는 정보이므로 가능한 한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류는 기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장애인등록 확인,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 건강이나 복약 관련 자료, 보호자 비상연락처 등을 요구할 수 있지만 모든 체험홈에서 같은 서류를 받는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먼저 상담한 뒤 해당 기관이 요청하는 자료를 준비하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이용료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지역에서 운영되는 체험홈이라고 해서 숙박과 식비, 프로그램 비용이 모두 무료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주거공간 이용비는 지원되더라도 식재료나 개인생활비를 이용자가 부담하는 형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입주 전에 항목별 부담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험형 자립주거를 알아보는 흐름
지역 서비스 찾기
발달장애인지원센터·자립생활센터·지자체 등을 통해 운영기관을 확인합니다.
초기 상담
연령·장애특성·현재 주거상황과 자립체험 목적을 설명합니다.
당사자 의사 확인
본인이 체험을 원하는지와 필요한 지원방식을 확인합니다.
이용조건 확인
기간·비용·준비물·지원인력·야간지원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입주와 적응훈련
정해진 기간 실제 생활하며 필요한 자립능력과 지원수준을 살펴봅니다.

💡 신청 전에 꼭 물어볼 질문: 이용 가능한 연령, 체험기간, 비용, 개인 준비물, 식사 방식, 지원인력 배치시간, 야간에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하는 방법, 활동지원사 이용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해 두면 입주 후 예상하지 못한 혼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입주 첫날 적응할 때 확인한 생활환경

체험주택에 처음 들어가는 상황을 기준으로 보면 첫날부터 요리를 잘하는지 확인하는 것보다 공간에 익숙해지는 일이 먼저입니다. 현관문 잠그는 방법, 자신의 방과 화장실 위치, 냉장고와 세탁기 사용방법, 쓰레기를 버리는 장소처럼 매일 반복해서 이용할 공간부터 천천히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발달장애인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방식이 사람마다 크게 다릅니다. 새로운 공간을 좋아해 바로 둘러보는 사람도 있고 익숙한 물건과 일정이 바뀌면 불안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따라서 첫날의 반응만으로 ‘자립이 가능하다’거나 ‘혼자 살기 어렵다’고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평소 사용하는 의사소통 방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말로 긴 설명을 이해하기 어렵다면 사진이나 그림, 일정표, 짧은 문장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사용하는 보완대체의사소통 도구가 있다면 체험주택에서도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편이 좋습니다.

 

약을 복용하는 사람이라면 복약지원 방식도 입주 전에 정해야 합니다. 본인이 시간에 맞춰 직접 복용하는지, 알림만 있으면 가능한지, 지원인력의 확인이 필요한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야 합니다. 약 이름과 복용시간을 기억에만 의존하지 않고 기존 복약정보를 정리해 전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야간에 혼자 있는 시간이 생기는지 역시 중요한 확인사항입니다. 운영기관에 따라 지원인력의 배치형태가 다를 수 있으므로 24시간 상주한다고 임의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밤에 불안해하거나 발작, 낙상 등 건강상의 지원 필요가 있다면 신청상담 단계부터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가족이 도와줄 때도 처음부터 모든 짐을 대신 정리해 주는 것보다 본인이 양말을 어디에 둘지, 세면도구는 어느 칸에 놓을지 선택하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선택이 반복되면서 낯선 집이 ‘남이 정해준 공간’이 아니라 자신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첫날 확인 실제 살펴볼 부분
생활공간 방·화장실·주방·현관 위치와 사용방법
의사소통 말·그림·사진·AAC 등 익숙한 방법 유지
복약 복용시간과 필요한 지원수준 확인
야간지원 지원인력 배치와 긴급연락 방법 확인
개인선택 물건 위치·식사·일정 등에 본인 의사 반영

💡 첫날 불안해한다고 체험을 실패한 것은 아닙니다: 익숙하지 않은 주거공간에서 잠을 자는 것 자체가 큰 변화일 수 있습니다. 적응시간을 충분히 주고 본인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일정을 알려주면서 필요한 지원을 조정하는 과정도 자립훈련의 일부입니다.

직접 생활하며 익히는 자립 훈련

체험주택에서 며칠 생활한다고 가정하면 가장 먼저 달라지는 것은 평소 가족이 자연스럽게 대신하던 일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는 점입니다. 아침식사를 차려주는 사람, 세탁물을 분류하는 사람, 필요한 생활용품을 사는 사람이 없을 때 어떤 부분에서 지원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식사를 혼자 준비하지 못한다고 바로 조리훈련부터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먹고 싶은 메뉴 두 가지 중 하나를 고르고 냉장고에서 재료를 꺼낸 다음 사용한 그릇을 싱크대에 가져다 놓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후 익숙해지면 전자레인지 사용이나 간단한 조리로 단계를 넓혀갈 수 있습니다.

 

청소 역시 ‘방을 깨끗하게 만들기’라는 막연한 지시보다 쓰레기 모으기, 책상 닦기, 사용한 물건 제자리에 두기처럼 작업을 나누는 편이 이해하기 쉬울 수 있습니다. 순서가 헷갈린다면 사진이나 체크표를 활용해 완료한 일을 직접 표시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장보기는 여러 자립기술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활동입니다. 필요한 물건을 정하고 매장까지 이동하며 제품을 찾고 가격을 확인한 뒤 결제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과정이 이어집니다. 어느 단계에서 말로 안내하면 가능한지, 직접 동행이 필요한지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금전관리에서는 무조건 돈을 적게 쓰게 하는 것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본인이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을 이해하고 그 범위 안에서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충동적으로 물건을 고르는 경우에도 바로 결제를 막기보다 남은 돈과 필요한 물건을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 활동도 집 안의 훈련과 연결됩니다. 가까운 마트까지 걸어가거나 버스를 타고 익숙한 장소를 방문해 볼 수 있습니다. 길을 잘 찾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버스를 놓쳤을 때 기다릴 수 있는지, 휴대전화 배터리가 없을 때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할지를 익히는 일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고 나면 가족이 예상했던 능력과 실제 생활에서 필요한 지원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평소 집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던 사람이 새로운 공간에서는 스스로 정리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고, 반대로 익숙한 집에서 잘하던 일도 낯선 환경에서는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두 번의 행동보다 반복되는 생활패턴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도움을 줄 때도 단계가 있습니다: 바로 대신하기 전에 기다리기 → 짧게 말로 알려주기 → 그림이나 순서를 보여주기 → 일부만 함께하기 → 필요한 경우 직접 지원하기처럼 도움의 정도를 조절하면 실제 자립에 필요한 지원수준을 파악하기 좋습니다.

체험이 끝난 뒤 자립계획에 남길 것

자립주거 체험에서 가장 아쉬운 방식은 퇴실하면서 ‘재미있었다’ 또는 ‘힘들었다’는 느낌만 남기는 것입니다. 짧은 체험이라도 어떤 일을 혼자 했고 어디에서 도움이 필요했는지를 정리하면 이후 지역사회 생활을 준비하는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기록할 때는 ‘요리를 못함’처럼 단정하기보다 상황을 세분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메뉴 선택은 혼자 가능하고 전자레인지는 그림 안내가 있으면 사용할 수 있지만 가스레인지는 직접 지원이 필요했다는 식으로 적으면 다음 훈련목표를 정하기가 쉬워집니다.

 

당사자가 좋았던 것과 싫었던 것도 반드시 포함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족은 요리와 청소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더라도 당사자는 혼자 방을 사용하는 것, 원하는 시간에 음악을 듣는 것, 근처 편의점에 가는 경험을 가장 의미 있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선호는 이후 주거방식을 결정할 때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

 

반대로 불안했던 상황도 구체적으로 남겨야 합니다. 밤에 혼자 자는 것이 힘들었는지, 낯선 사람과 공간을 공유하는 것이 어려웠는지, 갑자기 일정이 바뀌었을 때 불안이 커졌는지를 알면 다음 체험에서는 환경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자립생활을 계속 준비하고 싶다면 지역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개인별지원계획이나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상담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성인 발달장애인은 별도의 요건에 따라 주간활동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 서비스 역시 지역사회 기반 활동을 통해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현재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18세 이상의 등록 지적·자폐성 장애인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되고 있습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는 구조이며, 선정 후 지역 제공기관을 이용합니다. 다만 주거체험 서비스와는 별도 제도이므로 자동으로 함께 제공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지원 필요도가 매우 높은 발달장애인의 경우에는 다른 지원체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에는 일상생활훈련과 지역사회활동뿐 아니라 대상 서비스 유형에 따라 주거공간에서 개별화된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립주택 체험과 동일한 사업은 아니므로 당사자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별도로 상담해야 합니다.

체험 후 기록 정리 방법
혼자 가능한 일 별도 도움 없이 반복해서 수행한 생활활동
안내가 필요한 일 말·사진·일정표 등이 있으면 가능한 활동
직접지원 필요 안전 등을 위해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
당사자 선호 좋았던 공간·활동·생활방식과 싫었던 부분
다음 목표 다음 체험 전 한두 가지 생활기술부터 연습

💡 체험 결과를 독립생활 가능·불가능으로만 나누지 마세요: 중요한 것은 어떤 지원이 있으면 원하는 생활을 할 수 있는지 찾는 것입니다. 식사는 지원받고 외출은 혼자 할 수도 있으며, 금전관리는 도움받지만 집안 정리는 스스로 할 수도 있습니다. 필요한 지원의 조합을 찾는 것이 실제 자립계획에 더 유용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 등록 발달장애인이면 누구나 자립생활주택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나요?

전국 모든 등록 발달장애인에게 동일한 조건의 무료 체험주택이 자동 제공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체험홈과 자립생활주택은 지역과 운영기관에 따라 이용대상·기간·비용·선정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거주지역에서 현재 운영 중인 서비스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Q 가족과 함께 살고 있어도 체험홈을 신청할 수 있나요?

가족과 거주하는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생활 체험을 운영하는 지역 사례가 있습니다. 다만 일부 사업은 시설퇴소 준비자 등 특정 대상을 우선할 수 있으므로 현재 주거형태만으로 가능 여부를 판단하지 말고 해당 체험홈의 모집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체험주택에는 직원이 24시간 같이 있나요?

모든 자립생활 체험주택의 지원인력 배치가 동일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야간 상주 여부와 긴급상황 지원방식은 운영기관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별도로 운영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의 24시간 개별지원과 일반 체험홈을 같은 서비스로 혼동해서도 안 됩니다.

Q 자립훈련에서는 어떤 것을 배우나요?

기관별 프로그램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개인위생, 식사와 가사관리, 금전관리, 안전, 지역사회시설 이용, 의사결정과 도움 요청 등 실제 생활에 필요한 영역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모든 항목을 한 번에 혼자 수행하는 것이 목표는 아닙니다.

Q 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 중이어도 체험주택 신청이 가능한가요?

기존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사실만으로 일률적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체험주택에서 기존 활동지원 이용이 가능한지, 제공인력의 출입과 서비스 시간이 어떻게 처리되는지는 운영기관과 기존 서비스 담당기관에 사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 체험을 마치면 바로 자립생활주택에 입주할 수 있나요?

체험 완료가 다른 주거서비스의 자동 입주자격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장기 자립생활주택이나 지원주택 등은 각각 별도의 대상조건과 모집·선정절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체험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기관이나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다음 주거계획을 상담하는 편이 좋습니다.

자립주거 체험 신청 핵심 정리

확인 항목 핵심 내용
서비스 명칭 자립생활주택·체험홈 등 지역별 명칭과 운영방식 확인
신청 전 연령·주거상황·장애특성·당사자 체험 의사 확인
비용 무료라고 단정하지 말고 이용료·식비·생활비 등 확인
지원인력 상주시간·야간지원·긴급연락 방법 사전 확인
적응훈련 식사·청소·금전·안전·지역사회 이용 등 생활영역 확인
지원 원칙 무조건 대신하기보다 당사자의 선택과 수행 기회 보장
체험 후 가능한 일·필요한 지원·선호·불안요인을 구체적으로 기록
다음 단계 장기 주거와 활동지원 등 필요한 지역사회 서비스 별도 상담

발달장애인 자립생활주택의 임시 거주와 적응훈련을 알아볼 때 가장 먼저 기억할 부분은 전국에서 하나의 체험주택 제도가 동일하게 운영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지역에 따라 자립생활주택, 자립체험주택, 체험홈 등의 이름으로 운영될 수 있고 이용대상과 체험기간, 비용, 지원인력의 배치방식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역 발달장애인지원센터나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 담당부서 등을 통해 현재 이용 가능한 체험형 주거서비스를 찾는 과정이 우선입니다. 상담할 때는 등록장애 여부만 전달하기보다 당사자의 연령과 현재 주거환경, 의사소통 방법, 식사와 위생관리, 복약, 야간지원 필요성, 활동지원 이용 여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체험에서는 모든 생활기술을 혼자 완벽하게 해내는 것을 목표로 삼기보다 스스로 가능한 일과 안내가 있으면 가능한 일, 다른 사람의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한 일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 준비와 설거지, 세탁, 청소, 장보기, 금전관리, 대중교통 이용, 문단속과 도움 요청 등을 실제 생활 속에서 경험하면 가족이 집에서 보던 모습과 다른 강점이나 지원 필요성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체험을 마친 뒤에는 단순히 성공과 실패로 평가하지 말고 당사자가 어떤 생활을 좋아했는지, 무엇이 불안했는지, 어느 정도의 지원이 있으면 지역사회 생활이 가능한지를 기록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자립은 모든 도움을 끊는 과정이 아니라 필요한 지원을 이용하면서 자신의 생활을 선택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짧은 주거체험을 그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다음 생활계획을 세우는 기회로 활용한다면 이후 주간활동, 활동지원, 개인별지원계획이나 지역의 장기 주거지원 등을 상담할 때도 훨씬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